상주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07개 초·중·고·대학·일반부 씨름팀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하는 제6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5개팀 147명, 중등부 26개팀 221명, 고등부 26팀 261명, 대학부 13팀 181명, 일반부 17팀 141명이 참가하고 지역에서도 씨름을 교기로 육성하고 있는 함창초등학교, 남산중학교, 상주공업고등학교 씨름 선수단이 참가하여 전국의 강호들과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성백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라며, 더불어 낙동강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시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를 통해 지역 씨름의 저변확대와 인프라 구축은 물론 숙박·요식·목욕업소와 편의점 등의 소상공업 경기활성화 및 지역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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