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면 노인회관 준공식 및 경로잔치 개최
고령군 다산면 노인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이 지난 2일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이인기 국회의원, 곽광섭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다산면 노인회관은 1995년 신축돼 다산면 노인들의 즐거운 생활을 위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건물노후로 인한 난방 등의 문제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아 도비 9천만 원, 군비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면적 339.98㎡, 지상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방2개, 주방, 화장실, 특별활동이 가능한 넓은 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노인여가활동과 만남의 장소 등으로 지역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현판식과 노인회관 건립과 리모델링에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름을 새긴 건축기념비 제막식을 했으며, 식후 행사로 경로잔치를 개최하여 행사에 함께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도 대접했다.
조의판 다산면 노인회장은 “훌륭한 노인회관을 갖게 된 노인회가 앞으로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더욱 노력할 것” 을 약속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이였던 어르신들이 노년에 조금이라도 편리하고 안락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인회관에서 하는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 하실 것”을 당부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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