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20·신성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 드림투어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생애 첫 우승을 장식했다. 김지연은 20일 충북 청원군의 그랜드 골프장(파72·6천43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9개, 보기 1개를 곁들여 10언더파 62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 마지막 날 10타를 줄이는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김지연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쳐 이기쁨(19)과 박채윤(19·이상 9언더파 135타)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선두에 6타 뒤진 채 2라운드를 시작한 김지연은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10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더니 12번홀(파5)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18번홀(파4)에서는 10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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