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범죄 없는 도시,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남구 5개 구역에서 자율방범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순찰은 남부경찰서장이 직접 자율방범대와 치안 취약 지역 등을 순찰하며, 자율방범대 근무 애로점과 지역 주민들의 치안 불안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순찰에서 남부경찰서장은 나날이 다양해지는 범죄에 대해 경찰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자율방범대 순찰 등 공동체치안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남구자율방범대는 "남부경찰서장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된다며, 안전한 남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렬 대구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평온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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