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는 나날이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유관기관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동대구지구대는 지역 내 제일기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메신저피싱,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수법 및 사례 소개와 대처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윤도경 경위는 “보이스피싱 범죄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