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희복(57·경북도 도예협회장) 흙예술원 대표가 경북도가 발표한 2013년‘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경북도는 3월 공고를 통해 4월 26일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경북도 최고장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고장인을 선정하였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지급받게 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5명이 선정되며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고장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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