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5~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보고는 정주환경 개선과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활력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서구의 내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신규사업 71건, 현안 및 개선사업 58건 등 총 129건이며,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서구복합복지센터 건립 △서대구역 주변 야간경관개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특화정원 조성 △취약계층 가구 지원 사업 △청소 취약지 스마트앱 관리제 등이 있다.주요 현안사업은 △Health & Kids Dream Center 및 서구체육센터 건립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제5노인복지관 건립 △서구 보훈회관 건립 △악취 대응 추진 대책 등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의 그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2025년 주요업무계획은 세부적으로 검토·보완한 뒤 12월 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