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고속도로 각종 시공 협력업체 등과 발생 가능한 부패, 비리 취약요소를 사전에 예방해 청렴도 향상을 제고하고, 협력업체와 상생협력ㆍ동반성장 지원 및 상호협조를 위한 청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렴협의체(길위에 청렴을 실천하는 이)는 시민단체인 한국투명성기구 대구본부 정만진 상임이사를 비롯해 유지관리공사 원·하도급사 소장, 휴게소(납품업체)소장 등 대외 위원 7명과 경북본부 관리처장 등 3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로공사 청렴도 현황 및 정책을 소개하고, 협력업체와의 부패 취약요소 예방 방안 등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해 토론했으며,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 성장·청렴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의지 및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청렴정착의 선두기관으로서 자체청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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