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19일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낙영 행정부지사, 양 시･도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신공항 건설, 도청이전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공약사업 공동추진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으며, 지역 미래발전의 핵심현안사업인 남부권신공항 건설, 도청이전 등 SOC사업의 조기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 공동건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두 지역과 연관되는 대구광역권철도망사업, 도시철도1호선 하양 연장사업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으며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도청 이전터 개발 등에 현안사항의 원활한 추진도 논의했다.
또 2013 세계에너지 총회, 2015 세계물포럼,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등 국제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와 경북도는 양 지자체간 공동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격의 없는 대화와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다짐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대구와 경북은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서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서로간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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