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역 현안사업 타개를 위해 새누리당 등 관계부처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19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방문하고 울릉군민들의 최대 숙원인 울릉공항 건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우여 대표와 최수일 군수는 울릉도ㆍ독도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울릉군의 실정에 필요한 의료헬기 운항 등 응급 후송체계가 확립될 수 있는 방안도 건의했다. 최수일 군수는 또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재영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택보급율이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울릉도 무주택 서민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국민임대주택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는 독도의 배후기지로서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사수하려면 울릉도에 항만, 공항 등 기간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면서 “특히 공항건설은 전 국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부각된 만큼 정부여당의 특별한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서울행의 배경에 대해서 말했다. 조영삼기자 choys@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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