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의 “지금 찾아갑니다. 시민 행복 콘서트”가 20일 대구시청을 찾아갔다. 이날 공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청 1층 로비에서 선보이는 소규모 런치 콘서트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또 한 번 찾아가게 됐다. 대구시립금관 5중주단과 성악 중창팀 프리소울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이승현이 출연해 영화 ‘록키’의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 파헬벨의 ,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복지시설은 물론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직장인, 입시생 등을 찾아가 이들에게 공연을 통한 활력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13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재환 관장은 “대구시립예술단은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연주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수준 높은 우수한 연주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운암중학교, 화성양로원 등을 찾아 30여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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