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평년 대비 기후변화가 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한파에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市는 한파 기간에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코자 상하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구성과 7개 협력업체와 함께 긴급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 3월까지 요금고지서와 수도검침원을 통해 계량기 보온 방법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시설 중 상습 동파지역과 급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해 동파 우려 지역 중점 관리에 나선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파의 주요 원인이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미비, 장기공가, 장기외출 등으로 가능한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수돗물을 가늘게 흐르도록 조치함으로써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수도시설 동파 시 시민의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