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삼릉가는 길을 조성 완료하고 동남산 가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동남산 가는 길은 작년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연말께 ‘동남산 가는 길 유적탐방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남산 가는 길은 월정교 - 상서장 - 불곡석불좌상 - 탑곡 마애불상군 - 헌강왕릉 - 정강왕릉 - 서출지 - 염불사지에 이르는 8Km 구간으로 주변에 수많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풍광이 많아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이 구간에 탐방로 조성과 더불어 쉼터 및 편의시설, 빨래터, 이정표와 안내판, 탐방로 조명등 설치사업을 함께 추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진룡 역사도시과장은 “동남산 가는 길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성할 계획이며, 이 길이 완성되면 삼릉가는 길과 함께 경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본다”며 기대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