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이 모여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과 각 단체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다. 포항시는 19일 포스코 국제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 동부경영자협회, 포스코 및 외주파트너사협회, 기업협의회, 포항철강단지 전문건설협회, 전기협의회 등 기업 및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LG전자 HE사업본부장 및 글로벌 마케팅부문 사장을 역임하고 올해 3월 한동대학교로 부임한 강신익 교수가 그동안 산업분야 경험과 경영기술 등을 통한 산업협력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스코 납품공급업체, 외주파트너사 등 2차 밴드 중소기업의 경영, 기술, 세무 등 전반적 문제해결을 위해 한동대학교에 관련 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으로 컨설팅학회를 구성하자는 안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한동대학교 내에 경영 등 문제해결과정을 신설해 필요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하고 산학협력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9월부터 개별 기업을 방문해 필요분야를 추출하고 10월부터는 컨설턴트가 직접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표들은 “한동대학교에서 제안한 산학협력 방안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협조가 필요할 것”이라며 “대기업 2차밴드인 자재납품 공급업체와 기업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동대학교도 우선적으로 1~2개 사업을 선정해 시범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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