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2012년도에 2건 이상 발생 사고 지역에 대해 경찰청, 자치단체,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점검반은 18일부터 2일간 예천 풍양초등학교, 구미 사곡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6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학교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경북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1,148개소로 `12년까지 1,0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15개소의 정비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사업비 67억원으로 91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정비 중에 있다. 정비결과 2012년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26건으로 전년도 대비 43%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양정배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은 “교통사고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비롯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주차를 강력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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