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 대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위험요인을 사전 해소하고 관광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대상 업체에 대한 물놀이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2일간 도내 운영 중인 물놀이시설에 대해, 도ㆍ시ㆍ군 관광 및 재난관리부서,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검사전문가들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안전점검은 영주의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1개 시설, 경산 스파월드 1개 시설, 봉화 파인토피아워터파크 2개 시설 등 모두 3개 업체 4개 시설 물놀이 유기기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들 시설에 대해 안전성검사 미실시 및 부적합판정 유기기구의 운행여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성 유무, 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기타 제반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4월 17일부터 3일간 포항랜드 등 6개 업체 18개소에 대해 1차 일반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5월 27일부터 3일간 경주월드 등 5개 업체 40개 시설에 대한 2차 물놀이 유원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행락객들의 놀이시설 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규진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유원시설업자 및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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