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20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 3억원의 66.6%를 달성한 것으로, 전년 대비 57% 상승한 수치로 총 누적금액은 4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청도군은 지난 9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과 기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심의결과 청도의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장애인휠체어리프트버스 교체 지원사업’과 ‘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사업’을 선정했으며, 3억원의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으로 답례품을 제공받고,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일거양득의 기부 제도이다.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로 접속해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어디서나 대면 창구 접수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해준 기금은 군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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