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안계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학부모와 안계초 재학생과 함께 안계초등학교 벽화그리기 추진에 참여하면서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민·관·학이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꾸미며 소속감과 자긍심을 통한 노후 학교 외벽을 깨끗하게 칠하며 공동체의식 함양에 크게 이바지했다.안계초 재학생 170여 명, 안계면, 학부모, 주민자치회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자들은 "작업을 하기에 날씨가 좋은데다 완료된 후의 모습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기훈 면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듣고 직접 발로 뛰면서 면민과 함께할수 있는 안계면이 되기 위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