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가 주최한 수상구조사 대회가 27일 포항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명의 참가자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구조 능력을 겨루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수상구조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장애물 수영, 마네킹 운반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실전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지한 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의 협력과 팀워크를 강조하고 실전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수상 안전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