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11월 11~15일까지 안계행복 플랫폼 3층에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중인 안계면 용기2지구의 토지소유자들과 토지 경계협의를 위해장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상담은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팀이 상주해 현지실측 및 드론항공영상을 활용한 경계설명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수렴해 결정 시 반영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면적, 경계, 지목 등)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전환에 목적이 있다.특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간 경계분쟁, 맹지, 건축물 저촉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허우성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바뀌는 등 개인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된 만큼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