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050세대를 포함한 은퇴예정자, 경력단절여성 등의 새로운 출발과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뉴스타트 희망 배움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대학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은퇴 후 행복한 인생설계를 위한 총 6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25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시민사서 양성과정(포항대) ▲부동산 경매전문가 양성과정(선린대) ▲머시닝센터 기계가공 전문인력 양성과정(한국폴리텍VI대학 포항캠퍼스) ▲호스피스 전문 간병사 양성과정(선린병원) ▲생각 키움 스토리텔러 방과후 강사 양성과정(포항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뉴스타트 청소년 공동체 활동지원(포항청소년자유학교) 등이다.
시는 평생학습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야간과 주말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태흠 포항시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은퇴 후 죽음에 이르기까지 평균 20, 30년 기간 동안 인생 이모작을 위한 평생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100세 시대 해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에 운영될 희망배움터 교육과정 참가 희망자는 각 교육과정별 모집 일정에 따라 시청 및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해당 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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