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이래)는 지난 14일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간의 화합도모와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라는 의식을 고취시키며, 장애인들이 개인적으로 여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 하계수련대회`를 열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출발에 앞서“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가기 힘든 경인아라뱃길을 체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장애인의 몸으로 용기 내어 여행길에 오르게 된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체장애인 및 보호자를 비롯해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컴팩·스마트시티를 둘러본 후, 폭 80m, 길이 18km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내륙 뱃길인 경인아라뱃길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이래 지회장은“이번 하계수련대회를 통해 장애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밝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는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도 여행의 기회를 자주 가짐으로써 회원들 서로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을 통해 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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