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해주)는 지난 17일 청정마루에서 `4대악 근절 및 치안인프라 구축으로 군민 행복시대 구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양군 부군수, 실·과장 7명과 경찰서장 등 22명,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박창환) 6명, 총 35명이 참석했다.
영양경찰이 심혈을 다해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근절 대책과 군민 중심 치안행정에 대한 성과분석 보고회에 이어 추진과정상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자유토론한 후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양기관이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홍광 경무과장은 "방범용 CCTV, 교통안전 시설물 선진화 등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영양군청과 경찰서가 공동으로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예산 수립에서부터 집행 단계까지 모니터링`을 하기로 해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치안공백 사태를 최소화하는데 이번 간담회는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은종봉 부군수는 "영양서에서 추진 중인 4대 사회악 척결과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니 영양군청 역할 또한 막중 하다는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그 동안 의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아 치안행정 관련한 예산이 넉넉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개선하고 나아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주 영양서장은 "청정 영양지역에 4대 사회악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유관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영양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