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4일 효자119안전센터와 함께 2024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병동 내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통해 화재 대비 체계와 직원 및 자위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들의 대피 활동을 훈련해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표로 실시됐다.에스포항병원 자위소방대원 56명은 이번 훈련으로 ▲자위소방대 대상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 훈련 ▲소화 활동 설비 점검 및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시 안전한 대피 방법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실제 화재 및 재난 대비에 대한 준비를 강화했다.특히 훈련 간 피난 유도반은 2층 머리맑은정원으로 신속하게 피난 경로 루트를 마련하여 환자들을 후송과 대피를 지원했다.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진행돼 화재 발생 시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재난 상황 예방과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