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의 한문철 대표를 초청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 시작 전 한문철TV에서 기증한 교통사고 예방 물품 100세트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본 기증식은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사고 예방 등 배려 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증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한문철 변호사(한문철TV), 우옥분 지회장((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반광모자, 반광조끼, 반광망토 등 약 2천만원 상당의 기증 물품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울진군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한문철TV에서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기증된 물품들이 교통약자에게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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