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고령군, ㈜커리어스타는 지난 21~22일까지 고령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인 ‘고교생 직무 능력 마인드 향상 기업탐방 과정’을 실시했다.이번 일경험 프로그램은 ‘2024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구인·구직 매칭 등 상시적인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와 고교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스타가 함께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하도록 운영한 과정이다. 고교 재학생 및 지역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고교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가 기업탐방형 일경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커리어스타와 협업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가톨릭대와 ㈜커리어스타는 고령고등학교 학생들의 전문적인 직업 마인드와 서비스 정신을 체득하기 위한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도내 대표적인 커피 프렌차이즈 기업 ㈜커피명가(경산시 소재)를 섭외, 학생들에게 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논의와 보고 스킬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도 했다.또한, 동기부여를 통한 미래 진로 마인드셋, 고객 응대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자기관리 방법, 성숙한 직장인의 대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업과 직무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 탐색과 기업 현장 탐장을 통해 미래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 설정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을 덜어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살기 좋은 고령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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