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식품접객업소 내 후드시설, 주방기기 도색·교체·청소 지원 등의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주방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5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올해까지 식품접객업소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에는 노후시설 교체뿐 아니라, 휠체어, 유모차 이용객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다음해에는 외식업소의 주방동선 재설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식재료 변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외식업 스마트키친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해 주방동선 재설계 진단과 시설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강구하며 개선사업이 단순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병행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적 외식환경을 조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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