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의성읍 중리에 위치한 둔덕산 등산로를 노약자나 어린이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걷기좋은 숲길` 조성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둔덕산 등산로는 누구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데크로드 및 계단데크 조성과 전망데크 및 목교를 설치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쉼터공간에 조팝나무 1270주, 영산홍 1090주, 황금사철 180주 등 총 2890주의 관목식재하고 가로등 및 공원 등을 설치해 도심 속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이처럼 도심 인근의 생활형 거점 산림 공간인 둔덕산 숲길 정비로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해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층도 도심 속 힐링 숲길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숲길을 걸는 여가 녹지 공간으로 활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