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진출 등 프로야구 흥행에 따른 암표 매매 행위로 시민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한국시리즈 종료 시까지 암표 매매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경찰서 단속반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상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대량 구매 행위와 티켓 매매 관련 ‘사기범죄 전담팀’을 구성하고 온라인 예매처와의 협의를 통해 불법 의심 거래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하여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형사기동대와 기동순찰대를 경기장 주변에 집중 배치하여 암표 매매행위 외에도 폭력·절도 등 강력범죄, 쓰레기 투기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오프라인 상 암표 매매 행위 뿐만 아니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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