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읍장 김세원)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22일 흥해읍 소재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지난 24년 4차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된 가구로 지진 이후 계속된 누수를 해결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었다. 흥해읍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를 사례관리 하기로 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날 누수공사에서는 난방 배관 및 수도 배관을 같이 수리해 말끔히 고쳐 마무리 되었고 몇 년간의 마음고생을 씻게 되어 대상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더 많은 대상자를 만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