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사랑한다면 웃고! 춤추고! 표현하라!"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2주차 조찬 강연이 23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조찬 강연은 셀프힐링3651;한국아르셀심리상담센터 김근영 대표<사진>가 강사로 나섰으며 기업체 CEO, 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랑과 예술로 몸과 마음, 영혼을 창조하는 김 강사는 “상담, 교육은 가르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다. 좋은 상담과 교육은 치유적, 예술적, 창조적이다. 사랑과 예술로 삶은 아름다워진다”며 강의를 시작했다.서로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눈 22기 원우들은 모든 연령대와 배경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댄스’를 배웠다. 커뮤니티 댄스란 ‘안녕춤, 비움과 채움, 더하기 빼기 춤(안무 최보결)’ 등 춤을 통해 창의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하며 상호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이다.또한, 김춘수 시인의 ‘꽃’, 한 강 작가의 ‘괜찮아’ 등 단체 시 낭송을 함으로써 원우들의 ‘셀프힐링, 자기 사랑’에 대한 인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그러면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인용해 ‘진심으로 자기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비로소 남을 사랑하고 이롭게 할 수 있다’며 각 원우들에게 “셀프힐링으로는 ‘산책, 10분간 멍하니 있기, 음악 듣기, 좋은 향 맡기, 격려와 지지, 나비포옹’ 등 다양한 방식이 있다. 오늘 이 강연 이후로 스스로에게 셀프힐링 시간을 꼭 줄 수 있었으면 한다. 사랑한다면 자기 돌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에 22기 상생포럼 원우들은 "새벽까지만 해도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아 잠을 잘 못자고 강연에 참석했는데, 김근영 강사의 강의를 들으니 몸과 마음이 안정돼서 신기하다. 단지 강연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원우끼리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김 강사는 셀프힐링3651;한국아르셀심리상담센터 대표뿐만 아니라 프리페어/인리치 국제 공인상담사를 겸하고 있으며 한국상담학회 회원, 한국상담심리학회 회원, 한국아들러상담학회 회원,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회원, 한국영화활용교육협회 회원, 회복탄력성지도사 1급, 에캄 미트라, 지혜인 명상지도사, 아트코치, 커뮤니티댄스 지도자를 맡고 있다.한편 상생포럼 제3주차 조찬 강연은 오는 30일 오전 7시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MC 리더스’ 대표 방우정 강사의 ‘맛있는 유머 화법’이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