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이틀간 전 직원 대상으로 기본과 원칙 중심의 직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렴도 및 인권 의식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교육은 道 경찰청 시민청문관 최서현, 인권업무 담당 행정관 조성배 등 2명이 진행했고 의무위반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교육과 인권 행동강령, 인권위 권고 사례 등 인권 의식함양 및 인권 감수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道 경찰청 시민청문관 최서현은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교육으로 청렴도 향상을 기대하며 의무위반 예방과 자정 분위기 조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33.여)경찰관은 "청렴과 인권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하고 청렴한 경찰관이 됐으면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영주서는 11년 7개월 동안 의무위반 발생이 없었다"면서 "영주서의 전통은 전 직원이 일심 하여 이루어 낸 결과이며 청렴도 및 인권 의식향상을 위한 의무위반 Zero 카운터기 운영, 청렴 약속 챌린지 등 시책은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