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오는 28일까지 8일간 회기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의 심의ㆍ의결과 함께,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군정 현안사업과 정책에 대한 군정 질문이 이뤄지며,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방문도 실시된다.주요 군정 질문으로는 △원격 협진시스템 운영에 따른 공보의 및 간호 인력 확충 방안 △식당 음식물쓰레기 수거 관련 민원 해결 방안 △탄소중립·녹색성장 실천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공동합의문에 기재된 사업 추진 현황 및 대구경북신공항의 입지 변경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 관련 소송 진행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야구장 활용 홍보 방안 등 군정 운영 전반의 현안사업에 대한 것이다.또한 군위군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적정성, 추진 상황, 사업 효과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들께서는 민생 문제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집행부는 성실하고 진솔한 답변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협력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