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고산2동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마다 ‘고산사랑 마을투어’를 진행한다. ‘고산사랑 마을투어’는 고산지역의 문화유적과 명소를 탐방하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주민들에게 소개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고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재혁)가 기획해 2022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산초 시지동 비석군 △솔일재 △고산서당 △노변사직단 △신매시장 △내관지 △고산 정수장 등 방문과 고산농악 체험으로 진행된다. 회당 20명 내외의 참가자들이 미니버스를 타고 대구시문화관광해설사와 ‘이야기와 삶, 그리고 쉼’이라는 주제로 고산의 역사와 문화, 숨겨진 이야기를 함께 체험한다.장재혁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로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일원이 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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