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의성조공)은 올해 10월중순 기준 전년 동기에 대비 20% 증가한 377억원의 원예농산물 판매로 올해 400억원의 목표액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성조공은 지난 2021년 설립 이래 매년 사업규모를 확장한데다 지난해에는 전국 조공법인 경영평가에서 조공법인 총 107개소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어서 올해에는 출자출하조직(농협) 8개소 전부를 대상 취급실적을 전년도에 대비 개선하는 등 지역농산물 대표 판매 창구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역 유통조직의 판매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농가들의 물량 규모화 및 농가 수취가 제고를 위해 도매시장 및 대형유통업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이를 위해 유통시설을 비롯한 홍보마케팅, 선별·물류비, 산지수집비용 등 산지유통 전 분야에 걸쳐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해 대도시의 다변화되는 소비흐름에 대응한다.김주수 군수는 "산지의 규모화된 생산·유통조직을 통해 교섭력 확보는 물론 유통시설 스마트화, 온라인 판매활성화 등 판매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