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보안 수준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
교육부는 매년 소속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보안 수준진단‘을 실시하며, 정보보안 영역 8개 분야, 35개 지표를 진단한다.
재단은 2024년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 전년대비 0.9점 상승된 99.8점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35개 지표 중 ’정보시스템 보안‘ 분야의 ‘PC 보안’ 지표를 제외한 34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은 것이 눈에 띈다.
0.2점을 감점받은 해당 지표(업무용 및 인터넷용 PC 구분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중장기 정보화 계획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망분리 시스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이번 정보보안 수준진단 결과는 재단의 정보보안 관리 능력의 결과물”이라며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에 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