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국사학진흥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6일 대구 수성구 소재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한·일 사학진흥을 위한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행사는 재단이 주최하고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및 일본사립대학협회가 참여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환경 변화 속 사립대학의 발전과 건강한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5일 일본사립학교공제사업단 후쿠하라타다히코(福原紀彦) 이사장과 일본사립대학협회 코이데히데부미(小出秀文) 사무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내한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2일차인다음달 6일 오후 3시부터 본 행사인 ‘한·일 사학진흥을 위한 정책 공유 포럼’이 진행된다.
특별 세션으로 제주한라대 임창규 교수의 ‘한국과 일본의 고등교육 현황 분석’ 강연과 일본사립학교공제사업단 후쿠하라타다히코(福原紀彦) 이사장의 학교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일본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 소개’가 진행된다.
이후 일본사립대학협회 코이데히데부미(小出秀文) 사무국장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일본사립학교진흥공제사업단 키쿠치히로아키(菊池裕明) 이사,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경영진단원 우남규 원장, 한국사학진흥재단 고등교육재정회계본부 문재성 본부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포럼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며, 관련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kasfo.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으로 문의(053-770-2612, kwonhj1@kasfo.or.kr)하면 된다.
이하운 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 행사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한국과 일본 양국 사립대학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책 제언 사항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