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안심4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8일 주거 취약계층의 동절기 대비를 위해 겨울이불 1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위원들이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어려운 형편으로 오래된 이불을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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