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 남성현초등학교는 지난 18일 숲하나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 교육을 의뢰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언어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이현영 숲하나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본교를 방문해 학년군별로 진행됐다.   마음 온도계로 긍정적 및 부정적 감정들을 탐색해 보고 감정에 따라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그 후 ‘나를 닮은 감정쿠키인형 그리기’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과 듣기 불편한 말을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푸드를 이용해 표현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감정에는 긍정적 반응과 부정적 반응이 있는 것과 이 감정들 모두 좋은 감정들이며,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권미해 교장은 “앞으로도 언어문화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에 더욱 신경 써서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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