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시재생위원회가 1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포항시 북구 신흥동 전신전화국 인근에 자리 잡은 위원회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고 공동대표에 최무도 정화식품 회장과 한영광 위덕대 교수 등 2명을 선임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양용주ㆍ진병수 전 포항시의회 의장과 권창호 포항문화원장 등 지역원로를 고문으로, 서의호ㆍ구자문ㆍ김준홍ㆍ안병국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총회를 시작으로 도심 공동화와 상권 위축, 주민 수 감소 등 포항 구 도심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심점으로서 각종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항도시재생위원회는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월까지 제정할 계획인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에 따라 지원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선정되기 위해 포항의 실정에 맞는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5월 28일에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는 등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자 정부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후속 대책을 추진 중이다. 장상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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