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포항운하의 크루즈 운영을 위한 사회적 기업 (주)포항크루즈가 17일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첫발을 내디뎠다.
(주)포항크루즈는 이날 추진 경과보고와 추진위원장(최병곤 포항상의 회장)의 인사에 이어 발기인 총회를 통해 법인 정관을 검토하고, 대아패밀리 이종현 대표이사, 삼일가족 안인수 사장, 삼구건설㈜ 최병곤 대표이사, 삼도주택㈜ 허상호 회장, ㈜대구은행 강영순 본부장, 농협중앙회 정용석 지부장, ㈜제일테크노스 나주영 대표이사, ㈜융진 박일동 대표이사, ㈜유니코정밀화학 송방차랑 대표이사를 이사로 선임, 의결했다.
이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인태 前포항시장학회 사무국장(65세)을 선임했으며, 법인의 본점 사무실은 우선 포항상공회의소 1층에 두도록 의결했다.
한편 (주)포항크루즈는 오는 7월 31일까지 참여의사가 있은 지역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은퇴자, 저소득층, 장애우,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채용하고 이 사업의 수익금은 시 발전과 사회약자를 돕는 사회적 기업의 확장과 사회 환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주)포항크루즈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포항크루즈 정인태 대표이사(010-4820-5639)와 포항상의 김구암 팀장(010-9776-3855)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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