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북구 대신동에 있는 포항 북부시장 상인회 소속 시장 상인들은 지난 18일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Living Lab 활동과 시장 명품 브랜드화 관련 5일간의 교육을 완료했다.
포항 북부시장은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등푸른막회 거리 등 시장 활성화 브랜드를 가지고 지역주민은 물론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장상인회 이성관 회장은 탄소 중립 활동을 통하여 시장 브랜드가치를 보다 높이고 싶다는 의지로 이번 교육 행사를 추진했다.
5일간의 교육은 시장 쉼터에서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과 시장의 Local 브랜드가치 향상, SDGs 활동과 시장 상인의 활동 연계, 이끼를 활용 탄소흡수 테라리움 제작, 탄소 중립 실천사례, 탄소 중립 실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토론이 이루어졌다.탄소 중립 교육 활동을 마무리하며, 시장 상인들은 가게마다 탄소 중립을 소비자들과 함께 실천하는 시장으로 브랜드가치를 만들어 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