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벤처 육성 허브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사업을 대구시가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해 벤처기업을 육성한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스마트 벤처창업학교’사업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향후 2년간 총 75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콘텐츠, SW융합을 비롯한 스마트 지식서비스 분야는 기술발전과 함께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고용창출 효과가 큰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 지식서비스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창업 촉진, 창업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 창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본격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특히,‘스마트 벤처창업학교’는 중소기업청이 전국에서 2개 기관만을 선정한 사업이며 스마트 지식서비스 사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류성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구)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청사(동구 동대구로 467)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허브인 ‘스마트 창조 캠퍼스’로 재구축하고, 창업팀을 입주시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사업이 대구시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의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앱, 콘텐츠, 융합 SW 분야의 창업 촉진 및 역외인력 유입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기자
joey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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