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인 마당극 ‘청아 청아 내 딸 청아’가 오는 23일은 효령면 효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4일은 의흥면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오후 2시에 개최된다.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찾아가는 공연사업은 군위 군내 교통약자와 지리적 소외계층에 사각지대 없는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누구나 동등한 문화예술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해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전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 단체 ‘얼쑤 민요단’의 흥겨운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본 공연 `청아 청아 내 딸 청아`는 누구나 알고 있는 친숙한 고전, ‘심청전’을 쉽고 새롭게 재탄생 시킨 마당극으로 악과 소리, 춤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공연이다. 20년차 이상의 실력파 배우들의 호연 외에도 반주팀을 대동한 라이브 연주와 연기가 동시에 진행되어 관객들의 몰입을 증대시킨다.공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go.kr) 또는 054-380-7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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