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17일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청소년 5명에 대한 2024년 제4회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이상 19세미만 소년범을 대상으로 피해 정도와 죄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양한 청소년 선도·보호의 일환으로 개최하였으며, 경제·심리 지원 등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다양한 지원 결정을 하게된다.변인수 대구서부경찰서장은 “경미한 죄를 지은 청소년에 대해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청소년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