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문화공보관광과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마을의 마늘 농가를 찾아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촌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의 마음을 헤아려 오전 7시부터 문화공보관광과직원 20여명이 참여해 900여 평에 이르는 마늘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의 대상이 된 마늘농가는 부인이 투병 중으로 손이 많이 가는 마늘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던 터에 지원을 받게 돼 농촌사랑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신을용 문화공보관광과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 농정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문화행사 등으로도 자매마을과의 정을 돈독히 하며 소통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영천=김일만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