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에 당선된 하산 루하니(오른쪽 세번째)가 16일(현지시간) 테헤란 인근에 있는 `아야톨라 호메이니 사원`을 방문해 호메이니의 묘실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앞쪽에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고(故)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사진이 놓여있다. 루하니는 과거 팔레비 왕정에 반대하다 파리로 도피, 그곳에서 망명중이던 호메이니와 합류하면서 인연을 맺어 훗날 호메이니가 주도한 혁명 세력의 일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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