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2일 호미곶면 대천길3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택이 전소돼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호미곶전담의용소방대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위로금은 포항남부소방서, 호미곶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피해 대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했으며,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화재 피해로 상심이 클 의용소방대원에게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12일 발생한 단독주택 화재는 미확인 단락에 의해 발생한 아크열이 주변 가연물에 착화돼 발생했으며,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 되는 등 소방서 추산 4133만3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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