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 매화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는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및 Wee센터와 거리가 멀어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화중학교 1~3학년 학생(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 안정화를 돕기 위한 마카롱 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마카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 사고를 함양시키며, 나아가 학교생활의 적응과 협동심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탁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Wee센터 이동상담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소외됨이 없이 심리 안정화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도와 즐겁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속적인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상담의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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