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권무현)는 17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장마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고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풍수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먼저 6개 119안전센터 및 1개 구조대 소방공무원과 관내 의용소방대원 862명이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저지대 침수, 산사태 발생 등 피해 상황에 맞게 출동 대기하고 재난경보 발령,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복구 등 상황 단계별 현장위주의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활동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소방력 지원과 투입을 위해 수중펌프, 동력펌프 등 수방?구조구급장비 정비점검으로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수중펌프·양수기 등 추가 필요장비는 시·군과 협조하여 확보토록 했다.
먼저 기상특보 발령시에는 기상상황별로 평시단계, 준비단계, 비상단계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소방력 지원과 출동태세를 확립한다. 또한‘풍·수·해 대책 상황실’운영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소방 순찰차량을 이용 기동순찰과 대피경보 방송,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전화통보제를 실시하고, 신속한 출동을 위해 인접 소방관서 동시 출동과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 집중 투입하여 적극적인 인명구조 및 수습활동을 전개한다.
그리고 대규모 피해예상 지역에 대하여는 119구조대를 전진배치하고, 풍?수해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하여 신속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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